시흥은계 상가+다가구주택(계획안)

시흥은계 상가+다가구주택(진행중)

시흥시는 서울과 인천의 사이에 있고, 부천, 안산, 광명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변의 시들보다 개발이 늦게 이루어지고 있던 곳이었다. 그러나 정부에서 보금자리택지개발지구를 지정할때,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이 택지로 지정되어 개발되었던 곳이다.

나와 시흥과의 인연은 해안건축에 있을 때 시흥은계택지개발지구의 공동주택 설계에 참여했었기에 이미 알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진척 속도가 매우 느린 택지지구이다. 택지가 만들어진지 10년은 되어가는데, 아직도 준공이 되지 않고, 여전히 공사중이다.

그러나, 최근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고, 아파트도 1-2년내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1호선 소사역에서 안산으로 내려가는 소사원시선의 역이 2018년6월에 개통이 예정되면서 개발의 급물쌀을 타고 있는 느낌이다.

프로젝트의 2가지 이슈

본 프로젝트는 2가지 이슈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이슈는 양면성이다.

본 필지는 남동쪽으로 12m도로, 북서쪽으로 27.5m도로에 접하여있다.

또한 남동쪽을 다가구주택 필지가 모여있는 주거지이고, 북서쪽으로는 상업용지가 모여있는 상업지이다. 대야역 도보거리에 있어, 상업용지가 활성화가 쉬운 곳이다.

이렇게 주거지와 상업지의 성격을 필지의 양쪽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곳으로 양면성을 가진 필지이다.

두 번째 성격은 12m도로에 접한 주차계획이다.

12m도로에 접하면서 이 도로는 보차분리가 되어 있지 않다.

기본적으로 법에서는 12m도로(보차분리없는)에 접한 필지는 도로를 차도로 하여 직각주차를 바로 할 수 없다. 단, 보차분리가 있다면 5대까지 직접진입 주차를 할 수 있다.

기본 법적으로 하면 이 필지는 12m도로에서 바로 진입주차는 불가능하고, 대지안에 차로를 만들어서 주차를 해야하는 필지이다. 그러나, 협의에 의해서 주차방식에 대하여 여지가 있어 하나씩 천천히 해결해나갈 일이다.

건축물의 구성 요소

전체적인 건축물의 형태는

백색의 스터코, 천연슬레이트(자연석재)로 상가의 성격을 부여하는

건물의 외피와

따뜻하고 친숙한 적벽돌로 집(주거)의 성격을 만드는

건물의 볼륨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가와 집이 공존하는 지리적 위치와 시설적인 성격을 외관에 드러나게 하는 것이 형태의 기본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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