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티예술촌 전시공간계획(계획안)

홍티예술촌 전시공간 계획(2018.10월 오픈)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작업하는 8명의 관내 작가와 대학생/중고등학생들의 작업이 홍티에 온다. 이민걸작가는 포터블하고 리사이클되는 건축가설재인 비계파이프로 소멸해가는 생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조익준작가는 아크릴로 탑뷰에서 누른 세계의 마천루를 선형으로 표현하여 현재 우리를 되돌아보게 한다. 정승화작가는 몸의 형태로 자신이 사회에서 소통하며 살아낸 구체적인 경험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낸다. 김등용작가는 바퀴벌레나 곤충을 주인공 R씨 등으로 설정하고 R씨의 삶을 투찰하게 하며 우리와 우리의 관계 등을 고찰한다. 송현철작가는 일상의 오브제로 히어로들의 상을 만들어내는데 자본주의 속에서 욕망과 일상 모두의 위대함을 표현해 낸다. 결국 이 8명의 작가들은 모두 우리 일상 속에서 주목 받지 못하던 소소한 오브제나 현상/이야기들에 주목하여 그것을 특별한 것으로 만들어 내는 작업을 하는 부산의 작가군단이다.

이 8인의 부산-어벤져스와 미래의 부산 마스터피스들을 위한 2018년 10월 홍티의 전시장은 이들이 말하고 있는 <일상 속 주목 받지 못하던 오브제들의 변화와 재생>이라는 키워드 속에서 오늘의 이야기를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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